유난히 너무 힘들었던 하루 퇴근하고 집에오는데 배는고프고 해먹을 기운은 없고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화곡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국수집이있어서 홀린듯 들어갔습니다.
날도 덥고 며칠 전부터 콩국수콩국수 노래를 부르던 동생은 콩국수를 주문하고 저는 쫄면을 주문했습니다.
국수만 파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들어오자마자 오므라이스를 주문하시는 손님들이 몇분 있어서 혹시 오므라이스맛집인건가? 했답니다. ㅋㅋ 메뉴가 이렇게 다양해서 자주 오게 될 것만 같은기분입니다.
가게 내부 디자인이 소소하니 아기자기 하더라고요 셀프바도 깔끔해서 그런지 더 시원한 느낌
괜히 이뻐서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너무 배가 고파서 큰 기대 없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진짜 만족했습니다.
콩국수는 진한 콩국물 맛이 제대로 나서 너무 고소하고 시원했고, 쫄면 양념도 매콤 새콤하게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다먹고 나오는데 다른메뉴들은 얼마나 더 맛있을지 또 와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므라이스도 먹어봐야지..)
주말에 냉면이 땡겨서 포장해왔습니다.
모든 메뉴가 포장이 된다고 합니다. 화곡역 근처에 오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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