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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모든후기

레이코 특대형 전기그릴 그릴로 구워먹은 삼겹살구이 후기

레이코 3 in 1 특대형 와이드 그릴 PWG-1403 은 74CM의 특대형 전기그릴입니다.

지난 추석 즈음 구매한 그릴입니다. 요즘은 명절에 제사를 지내는 집이 많이 없긴 하지만 여전히 제사를 지내는 곳들도 있습니다. 전을 부치면서 다른 음식도 해야되는 그런 상황에 가스레인지는 한정적이고 좁은 공간에서 요리하기 불편해서 명절이면 전기그릴을 많이 구매하나봅니다.

저 또한 명절음식인 전을 부치거나 , 고기 구워먹을 용도로 필요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하게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히나 여름철에 가스레인지 앞에서 요리를 하는건 너무 덥고, 또 다같이 식탁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먹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는데 전기 코드만 꽂고 5단계 자동 온도 조절 기능으로 불 위에서 굽는것보다 안전하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전기 그릴 구매를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우연히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행사 상품으로 판매중인 것을 보고 바로 구매했는데요. 현재 인터넷으로 구매가격을 보니 10만원이 넘는 것을 보고 정말 그때 싸게 구매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릴은 두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뚜껑과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분리된 공간은 전골이나 찌개 등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공간에서 고기를 굽거나 전을 부치는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희집은 거의 고기를 구워먹는 용도로 이 그릴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고기를 구우면서 동시에 분리된 공간은 주로 김치를 볶는데 사용하거나 가끔 라면을 끓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양쪽에는 안전을 위해 손잡이가 있는데요, 그릴을 이동하거나 할때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삼겹살 같은걸 후라이팬에 구우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고 중간중간 키친타올로 거둬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 전기그릴은 기름빠지는 구멍이 있어서 앞에 기름받이 통 하나 깔아놓고 고기를 구우면 기름이 튈까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오늘도 고기를 구워먹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특대형 그릴답게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고기를 올려놓고 구울 수 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을때 보통 익을때까지 기다리고, 익은 고기 먹으면서 또 올리고 익을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구워놓은 고기를 다 먹어버려서 흐름이 끊겨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먹으면서 흐름 끊기는걸 매우 싫어하는데요 레이코 특대형 와이드 그릴은 한번에 올리는 고기 양이 많다보니 먹을때 흐름이 끊기는 일이 없어서 매우 좋습니다.

김치도 고기를 먹는 내내 같이 구워 먹을수 있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보니 고기에 김치 양념이 묻지 않아서 판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고기를 구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구매할 때 행사중이었기에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사실 사용하면서 느낀 만족감은 인터넷에서 본 판매가만큼의 가치를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는 74CM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좀 너무 큰게 아닌가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커서 불편하다거나 하는것 없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