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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두번째 남편 후속작,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오늘은 두 번째 남편의 후속작으로 새로 시작하는 MBC 일일 드라마 비밀의 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과 인물관계, 몇 부작 드라마인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 7시 40분 까지 방송되며 첫 방송은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됩니다. 복수, 피카레스크 장르의 드라마로 이민수 연출, 원영옥 극본, 주요 출연 배우는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이승연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는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다시 보기는 웨이브를 통해 가능합니다. 

 

비밀의 집 인물관계도

우지환(서하준)

에너지 많고 머리 좋고 위트 넘치고 사랑 많은 고시생이었던 지환은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빨리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사법 시험 합격을 코앞에 둔 어느날 어머니가 실종됩니다. 지환은 어머니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어머니에게 몹쓸 짓을 한 사람을 찾아내어 진실을 밝히고 갚아주려 합니다. 지환은 복수를 위해 전부를 바치게 됩니다. 

백주홍(이영은)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상구와 행자의 딸. 타고난 상황맞춤형 성격으로 단순하지만 속 깊고, 자주 욱하지만 정의롭고, 근본적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의리있는 주홍은 지환의 엄마 찾기에도 자신의 일처럼 달려들었습니다. 지환에게 당당할 수 없는 처지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지환의 불행에 자신 역시 자유롭지 못한 존재임을 알게 된 주홍은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됩니다. 

 

남태형(정헌)

숙진의 아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 검사. 머리 좋고 인성 나쁜 태형은 돈 많은 집 아들이 할 수 있는 짓은 뭐든 다 했고 하고 싶은 것은 무슨 일이든 하고 말았으며,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과도한 사랑이 그를 더욱 망쳤습니다. 그런 태형의 인생에 뜻대로 안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번번이 1등을 가로채는 지환과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주홍인데요, 자신의 인생에 어떤 걸림돌도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던 태형은 지환을 밀어내고 주홍을 차지하려는 생각을 합니다. 

 

남태희(강별)

숙진의 딸. <와이드>마케팅실 실장. 엄마에게도 오빠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다 보니 내성적인 성격에 눈치가 늘었으며 미움이 쌓였습니다. 순한 양처럼 웅크리고 있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엄마와 오빠에게서 회사, 건물, 현찰까지 다 가져올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 똑똑한 조력자가 필요하고 태형의 정적이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 공동의 목표를 가졌으며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라면 더욱 완벽하겠다는 생각에 태희는 지환을 조력자로 선택합니다. 

 

함숙진(이승연)

태형, 태희 엄마. <와이드>대표. 시아버지 남흥식의 수백 억대 건물과 회사를 태형에게 물려주려 하고 있습니다. 30년 전 죽은 남편은 허약하고 마음 여려 시아버지 기에 눌려 한 순간도 뜻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기에 아들 태형은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아버지 재산 전부를 물려받게 하기 위해 여자로서의 행복까지 포기했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없는 사람도 만들어내고, 하루아침에 없던 사람으로 만들 수 도 있습니다. 궁지에 몰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인물입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비밀의 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단한 주요 인물 소개까지 살펴봤는데요, 사라진 엄마를 찾고 엄마를 데려간 자들을 추적하여 복수하려는 지환과 아들을 위해 잘못된 행동도 서슴치 않는 숙진이 특히 드라마에서 주된 갈등 관계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드라마 비밀의 집은 엄마의 실종과 관련한 자들에게 되갚아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으로, 4월 11일 월요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