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비밀의숲2 후속작 수지, 남주혁 주연 스타트업 등장인물, 몇부작, 내용소개

오늘은 10월 17일 첫 방송될 드라마 스타트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의 후속작으로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주연의 드라마로 한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제목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Start - up 

스타트업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기업으로, 보통 고위험, 고성장, 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기술, 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지칭한다고 합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은 오충환 연출, 박혜련 극본, 스튜디오 드래곤 기획, 하이스토리 제작의 작품인데요, 오충환 연출과 박헤련 작가, 배우 배수지님은 2017년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요, 3년만에 스타트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세사람의 케미가 얼마나 더 좋아졌을 지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은 총 16부작의 주말 드라마로, 10월 17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은 주요 등장인물 네사람의 관계부터가 많은 흥미를 모으는데요, 서달미(배수지), 원인재(강한나) 두사람의 상반된 삶을 살게 된 자매의 사연에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어릴적 달미의 엄마는 언니인 인재만 데리고 떠나버리고 아빠를 택했던 달미는 홀로 남겨저 할머니(김해숙)와 살게됩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각자 상반된 삶을 살게 된 두 자매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으며 서로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며 앙숙에 가까워보이는 모습으로 티저영상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달미의 첫사랑 남도산이라는 인물도 관전포인트인데요, 달미에게 편지를 써보라는 달미 할머니의 말에 신문에 실린 기사에서 수학천재 남도산의 기사를 보고 어린 한지평이 편지를 쓰게 되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남도산을 찾는 달미앞에 한지평(김선호)은 남도산(남주혁)을 '편지 속 첫사랑 남도산'으로 만들어 보여주기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배수지와 남주혁 두 배우가 함께있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만족스러운데요, 티저 영상만 보더라도 드라마 속에 정신못차릴만한 심쿵 포인트들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인물관계도 

이런 인물관계에서 오는 재미도 있지만,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네 남녀가 각자의 이유로 스타트업이라는 도전을 하게되면서, 그들의 시작과 성장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꿈은 있으나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고 만족스럽지 않은 현재의 삶을 꾸역꾸역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되어줄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시간맞춰서 드라마를 한회씩 보는것보다 넷플릭스에서 몰아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드라마가 생기면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하는지를 가장 먼저 찾아보는데요, 다행히도 드라마 스타트업은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입니다. 매화 본방송 종료 후 넷플릭스에 공개되는데요, 혹시라도 본방사수 못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넷플릭스에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