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BN 방송예정 월,화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를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김정은님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서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 드라마는 어떤 내용이고 몇부작으로 편성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BN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2016년 방송됐던, 아내를 죽이려고 한 남편이 아내의 진심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입니다.
드라마는 부부 잔혹극이라는 장르에서 보듯이 남편과 아내가 전쟁을 시작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진짜 모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6년차 부부인 윤철과 재경. 남편 윤철의 사업 부진으로 인한 빚과 가정의 불화가 쌓이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심재경(김정은)은 외모, 지성, 재력까지 겸비한 여자이지만 한 남자의 사랑을 받는 평범한 행복을 꿈꿨고, 지금의 남편인 김윤철(최원영)을 사랑했다. 6년전 결혼한 그녀는 2년전 유산으로 남편 윤철의 레스토랑 사업을 지원했으나 사업은 계속해서 부진했고 가정의 불화는 쌓여갔다. 그러던 어느날 재경은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여자이 메시지를 확인하게 되고, 관계 회복을 기다려봤으나 선을 넘은 남편앞에서 자신의 가정도, 행복도 부서질 위기에 처한다.
한편 남편 윤철은 흑수저에 비주얼만 금수저로 우연히 요리프로그램에서 스타 쉐프가 됐으나 한계를 느낀다. 그러던 중 식품 회사 오너의 딸 재경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아내는 6년 뒤인 지금 가장 끔찍한 존재가 되어있다. 아내의 돈은 필요하고 아내에게선 벗어나고 싶은 윤철 앞에 직장 동료 선미가 다가온다.
진선미(최유화)는 능력은 있지만 받쳐줄 배경이 없었다. 가난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다한 그녀는 모든걸 가진 재경이 그냥 싫다. 재경의 것을 빼앗을 생각에 재경의 사랑하는 남편 윤철과 동맹을 맺고 재경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아내를 없앨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 날 귀가한 윤철의 앞에 있어야 할 재경은 없고 몸값을 내놓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는 협박범의 메세지만이 남겨져있다.
지금까지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의 주요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2020년 10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월,화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매주 월,화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일본 원작과는 내용이 어느정도 비슷하고 또 얼마나 다를지 궁금합니다. 요즘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 형식의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는데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 스토리인가도 중요하지만, 그 원작을 얼마나 한국인의 정서에 잘 녹여서 새롭게 만들어가는지도 작품이 흥행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흔할 수 있는 부부간의 전쟁이 치정, 이혼복수등이 아닌 납치라는 사건으로 다뤘다는 점도 흥미로운데요, 사건속에서 부부의 심리 묘사나 이런 부분들이 많은 부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우 김정은과 남편 역할의 최원영 배우 모두 연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작품의 몰입감도 최고일 것 같습니다. 뭐랄까 고급스러운 막장드라마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첫방송이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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