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전 거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코시 제품으로 EP3127BT 제품입니다. 1년 전쯤 구매한 것으로, 운전 중 업무상의 전화를 받아야 하는 일들이 있다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해서 쿠팡을 통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20,670원에 구매했었는데요, 이번에 후기를 작성하면서 다시 검색해보니 24,1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1년 사이에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OSY 충전 거치 블루투스 이어폰 EP3127BT
제품은 이어폰, 이어폰 거치대, 충전 USB, 실리콘 이어캡과 이어 훅, 송풍구 거치 클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이고, 크기는 손가락 하나 정도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차량 송풍구에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도록 거치대 뒤쪽으로 클립을 연결할 수 있고 송풍구 방향이 가로든, 세로든 클립 방향을 돌려서 맞춰줄 수 있습니다. 거치대는 마그네틱으로 이어폰을 내려놓을 때 거치대에 착 붙게 되어있어 운전 중에 이어폰을 꽂았다 뺐다 하기가 쉽습니다. 충전 USB는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하는데 거치대에 꽂아서 충전할 수도 있고 이어폰에 바로 꽂아서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요즘 핸드폰 충전도 C타입 단자를 쓰기 때문에 이어폰 충전기를 따로 챙겨야 해서 그 부분은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코시 충전 거치 블루투스 이어폰 EP3127BT 제품은 블루투스 V4.1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V4.0이다, V4.1이다 하는 건 잘 모릅니다. 그냥 최대 10m까지 무선 연결이 가능한 최상위 블루투스라고 소개되어 있었고 전송 속도가 증가되었고 소비전력도 최소화하여 빠르고 안정적이다라는 설명을 읽고 그냥 좋은 건가 보다 하고 구매했던 건데요, 사실 사용하면서도 크게 피부에 와 닿는 성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어폰 연속 통화시간은 약 4시간, 충전시간은 약 2시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성능이야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없고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갑자기 이어폰에 문제가 생겨서 AS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COSY 블루투스 이어폰 고장 증상 및 AS후기
이어폰을 구매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한 지 1년이 조금 안된 어느 날부터 이어폰에서 상대방 목소리가 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방은 제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하는데, 저는 상대방 목소리가 안 들리니 당연하게도 이어폰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AS를 알아보기 위해 제가 이어폰을 구매했던 사이트인 쿠팡에 접속해 상품 문의를 남겼습니다. 문의를 남기고 얼마 안 있어서 답변이 달렸는데요, 코시 고객센터 1899-9502를 통해 자세한 AS 상담이 가능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코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고 어떤 제품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물어본 다음 AS 접수 방법을 문자로 보내줬습니다. AS기간은 평일 기준 7~10일 정도 소요가 되며 수리가 되지 않을 경우 교환처리 된다는 내용과 함께 AS접수 사이트 링크와 CJ택배 착불 발송 예약 링크가 나와있었습니다. 먼저 코시 사이트에서 AS 접수를 한 다음, CJ택배 사이트에 들어가 제 이어폰을 코시 회사로 보내기 위한 착불 택배 예약을 완료해주면 됩니다.
첫 번째 단계가 코시 사이트에 AS 접수를 완료하는 겁니다.
코시 사이트에 AS 접수를 하면 바로 '코시 AS 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AS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가 있는 문자가 발송됩니다.
두 번째 단계로 CJ택배 사이트에서 착불 택배 예약 접수를 합니다.
착불 택배 예약 접수가 완료되면 택배기사님이 언제 찾으러 가겠다는 연락을 줍니다. 저는 예약 접수가 되고도 며칠 동안 택배기사님 연락이 없어서 CJ택배 고객센터로 문의를 했었는데요, 접수가 누락되어 다시 접수하겠다는 답변을 받고, 하루 만에 담당 택배기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CJ택배 사이트에서 접수 완료가 확인되더라도 며칠씩 택배기사님의 연락이 없다면 꼭 고객센터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후 택배기사님이 방문하기로 한 날짜에 맞춰 제 이어폰을 포장해야 됩니다. 배송 중 혹시 모를 충격에 이어폰이 파손되지 않도록 뽁뽁이나 휴지 등으로 이어폰을 잘 감싸준 뒤 상자에 넣고 테이핑까지 꼼꼼히 한 뒤, 방문하신 택배기사님께 전달하면 제가 할 일은 끝이 납니다.
이후에는 택배가 코시 회사에 도착하고 AS를 마친 뒤 다시 택배로 배송이 됩니다. 이렇게 약 10일 정도가 걸려서 AS 받은 이어폰이 돌아왔습니다. AS이후 다시 휴대폰에 연결해보니 아주 잘 작동했고 지금 AS이후 약 2달 정도 지났는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자체가 비싸지도 않고, 음질이나 성능이 크게 뛰어나지도 뒤쳐지지도 않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AS까지 잘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제품인데요, 다만 금액 대비해서 만족하는 것뿐이기 때문에 정말 성능이 좋은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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