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트코 이용 시 유의해야 하는 내용들을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는 대형 마트 중에서도 코스트코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요, 코스트코는 다른 대형 마트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회원카드 없이는 물건 구매를 할 수 없고 결제 시 유일한 제휴카드사인 '현대카드'를 이용한 카드 결제 또는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불편하면 누가 갈까 생각하겠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발을 끊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상품들이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언제나 손님은 많은 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스트코 이용 시 알아두면 편한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일일 회원권 발급 방법
먼저, 코스트코 방문 시 가장 중요한 회원카드입니다. 회원카드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코스트코 매장에 방문하여 안내데스크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를 납부하면 됩니다. 즉석에서 카드에 넣을 사진까지 찍어야 하기 때문에, 저처럼 무방비 상태로 방문하셨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회원카드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계산대에서 반드시 확인하기 때문에 꼭 소지하고 방문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회원카드 없이 마트에 방문하게 되셨다면, 매장 안내데스크에서 일일 회원권을 발급받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일일 회원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는 신분증도 없었는데요, 다행히 휴대폰 사진첩에 신분증을 찍어놓은 것이 있어서 그걸로 확인을 대신했습니다. 저 처럼 신분증을 잘 안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혹시 모르니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개인정보 확인(등록된 휴대폰 번호 등) 후 일일 회원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받은 일일 회원권은 결제 시 카운터에 제시하시면 되고, 회원카드와 달리 돌려받을 수 없는 1회성 회원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명 시 코스트코 회원카드 이름 변경
개명을 하고 나면, 신분증 재발급부터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등록된 이름을 변경하기 바쁜데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위주로 바꾸다보니 사소한 것들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종종 예전 이름으로 가입된 사이트, 배송 정보, 멤버십 서비스 등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번 일일 회원권 발급을 위해 코스트코에 방문했을 때에도 다시 한번 예전 이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변경하고 싶어 안내데스크 직원분께 물어보니, 개명으로 인한 이름 변경 시에는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아 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연회비까지 납부하고 이용하는 서비스라서 그런지, 일반 멤버십 서비스에 비해 이름 변경하는 방법이 조금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굳이 바뀐 이름으로 변경하지 않더라도 회원카드 사용은 가능하며, 혹시 이름을 변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초본을 발급받아 매장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코스트코 5월 휴무일 / 추천 상품
코스트코 5월 휴무일
코스트코는 전국 매장마다 휴무일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주로 방문하는 양평점의 경우 둘째주, 넷째 주 일요일이 휴무일인데요, 가능하면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휴무일을 정확하게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8(일), 5/22(일) : 대부분의 매장(양평점, 대구점, 대전점, 양재점, 상봉점, 부산점, 광명점, 천안점, 의정부점, 공세점, 송도점, 세종점, 대구 II점, 하남점)은 둘째 주(8일), 넷째 주(22일) 일요일이 휴무일입니다.
-5/11(수), 5/25(수) : 일산점
-5/11(수), 5/22(일) : 울산점
코스트코 추천 상품
사람마다 자주 이용하는 마트나 구매하는 제품은 다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고 만족하는 커클랜드 상품 위주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프리미엄 3겹 화장지(40m x 30롤)
코스트코는 생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특히 이 커클랜드 화장지는 항상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특별히 저렴하진 않지만, 제품을 사용해보면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는 착각이 들 만큼 질 좋은 화장지입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콜럼비아 그라운드 커피
이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분쇄원두입니다. 커피 맛도 좋고 분쇄 원두이기 때문에 집에서 간편하게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시기 좋습니다. 또한 양도 많기 때문에 한통 사다 놓으면 한두 달은 거뜬히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커피값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맛이 강하다거나 너무 진하다거나 하는 것이 없어서 커피맛을 잘 알지 못하는 저에게는 향도 맛도 아주 무난하게 잘 맞는 커피입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먹는 샘물 2L
저희집은 생수를 사 먹는데요, 다른 마트에서 구매하는 생수에 비해 커클랜드 시그니처 샘물은 가격이 특히 저렴합니다. 물맛은 어느 제품이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물을 찾게 되는데요, 소량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코스트코가 맞지 않겠지만, 저처럼 생수를 사 먹는 경우 대용량의 생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 수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코스트코 모카빵
예전에는 코스트코에 가면 무조건 모닝빵을 구매했는데요, 요즘은 일단 모카빵을 판매중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코스트코 모카빵은 속에 모카 크림이 없는데요, 빵 자체가 모카향이 솔솔 나면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모카빵은 크림이 느끼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코스트코 모카빵은 크림 없이 부드럽고 향도 좋고 맛있기 때문에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코스트코 방문할 때면 항상 모카빵은 필수로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코스트코에 가면 반드시 구매하는 대표적인 상품 몇가지를 소개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올리브유, 화장품, 간식, 영양제 등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 많은데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코스트코 멤버십은 계속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코스트코 회원카드 미소지 시 일일 회원권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방법부터 개명 고객 이름 변경 방법, 5월 코스트코 휴무일 및 추천 상품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특히 매장에 따라 휴무일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 주말에 방문하셔야 한다면 코스트코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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