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후속작,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내용, 인물관계, 몇부작

지난주,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가 끝이 났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최명길)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소이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빨강구두는 후반부 반전을 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사랑받았는데요, 후속작인 사랑의 꽈배기는 어떤 내용일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랑의 꽈배기

KBS2 일일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며 첫 방송은 12월 13일 월요일입니다. 제작사는 네오엔터테인먼트, 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 주요 등장 배우는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장르는 가족, 코미디, 멜로, 휴먼이며 총 10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꽈배기는 꽈배기처럼 꼬여버린 막장 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미움과 원망 보단 친애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막장과 휴머니즘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감되고 유쾌한 이야기로 찾아올 예정인데요, 전작들이 비밀의 남자, 미스몬테크리스토, 빨강구두 등으로 배신과 복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번 일일드라마가 더욱 새롭게 느껴집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가족 드라마가 편성되어 반가운 마음인데요, KBS2 일일 드라마로 가족극이 편성된 것이 2015년에 방송했던 드라마 [다 잘될 거야] 이후 5년 만의 일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랑의 꽈배기 인물관계도

출처 KBS 홈페이지

지금까지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내용과 인물관계를 살펴봤습니다.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고교 동창 옥희(심혜진)와 희옥(황신혜)가 서로 광남(윤다훈)이라는 남자와 이혼, 재혼의 관계로 엮이고, 옥희 딸 소리(함은정)와 희옥의 아들 하루(김진엽)가 과거 창업 동지이자 현재 사업가와 투자자의 관계로 만나게 됩니다. 또한 그들의 주변 인물들도 복잡한 관계로 얽혀 앞으로 어떤 전개가 진행될지 궁금해지는데요, 코믹 멜로 휴먼 가족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오늘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