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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마인 후속작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지난주, 제가 즐겨보던 tvN 주말드라마 <마인>이 끝났습니다. 드라마 마인은 세강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이보영과 김서형 두 배우가 너무나 그 역할을 잘 소화해서 더욱 몰입감 있게 드라마를 봤던 것 같습니다.

2021.05.08 - [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후속작 마인 내용소개, 인물관계도, 몇부작

위 링크를 통해 <마인>의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다시 보기로 보실 분들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마인의 후속작으로 찾아온 tvN 주말드라마 '악마 판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두 배우 지성, 김민정이 출연하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악마 판사의 내용과 인물관계, 몇 부작 드라마인지 정보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제작 정보

최정규 연출, 문유석 극본의 드라마이며 제작사는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앤뉴입니다. 드라마 악마 판사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15세 이상 시청가입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tvN 및 티빙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장르는 법정물, 디스토피아, 피카레스크 장르이며, 주요 출연 배우는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등이 있습니다. 

(*피카레스크: 악인이 이야기를 이끄는 장르 / *디스토피아: 유토피아의 반대 의미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장르)

 

내용 소개 

'악마 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와 함께 '악마 판사' 강요한이 등장합니다. 그는 철저히 국민의 뜻에 따른 재판을 추구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수가 바라는 정의를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그는 당신들이 진짜 원하는 정의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대중에게 묻습니다. 다수의 뜻대로 재판이 이루어질 때 과연 진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인가를 묻는 이 드라마에서 진짜 정의와 진실을 마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물관계도

출처 tvN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강요한(지성)
    시범재판부 재판장. 귀족적 외모와 사람을 사로잡는 미소, 우아한 취향과 최고급 슈트까지 수수께끼 같은 판사입니다. 버림받은 채 태어난 순간부터 그의 세상은 늘 지옥이었고, 그는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혐오하며 살아왔습니다. 버려진 것들을 주워오는 취미가 있으며, 저택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유기묘입니다. 어린 시절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인간들을 사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그는 10년간 성실하고 우수한 판사의 가면을 쓰고 살아왔고 드디어 전 국민에게 생중계되는 국민 참여 재판 쇼라는 무대에서 자신이 바라던 대로 되갚아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막으려는 가온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 정선아(김민정)
    사회적 책임 재단 상임이사. 강요한의 유일한 최대 숙적으로, 악마 판사 강요한을 곤경에 몰아넣고 사냥감 취급하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치밀하고 유능하며 가차 없는 성격에 우아하고 화려한 외머, 현란한 언변과 능수능란한 사람 다루는 기술, 위선 뒤 가려진 인간들의 욕망을 꿰뚫어 보고 이용하는 기술이 뛰어납니다. 그녀의 이름은 착한 아이라는 뜻의 선아입니다. 무책임한 남자에게 버림받고 힘들게 살던 선아의 엄마가 그저 딸이 착한 아이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지만, 빈민촌에서 자란 선아는 자연스럽게 욕설, 구타, 증오, 성폭력 등의 환경에 노출되었고 사납게 자랐습니다. 인간의 속내를 꿰뚫어 보고 조종한다는 점이 요한과 비슷하지만, 그런 인간을 혐오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요한과의 차이점입니다. 
  • 김가온(진영)
    시범재판부 좌배석판사. 열여섯 살 때, 사회사업가 행세하는 다단계 사기꾼에게 부모님이 전 재산을 잃고 자살하신 이후, 정의, 국민 등 거창한 아름다운 얘기를 하며 세상을 속이는 힘 있는 자들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과 불신이 있습니다. 시선이 가는 미소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비행청소년 출신다운 숨겨진 거친 면도 있습니다. 아버지 친구이자 스승인 민정호 대법관의 부름으로 시범재판부에 들어갔는데요, 요한을 감시하고 추적하기 위한 첩자나 다름없는 역할이지만 군말 없이 민정호의 말에 따릅니다. 판사답지 않게 요한을 도청, 미행하고 과거까지 조사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요한의 저택에 머무르게 되면서 요한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치게 되고, 점점 요한의 행동들이 정말 잘못된 것인지, 무엇이 옳고 틀린 것인지에 대해 혼란스러워집니다. 
  • 윤수현(박규영)
    광역수사대 형사. 김가온의 소꿉친구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친남매처럼, 동성 친구처럼 지내온 사이로, 속으론 가온을 좋아하지만 겉으로는 티 내지 않고 일부러 더 장난처럼 대하거나 누나 행세를 하며 보호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어떤 때에도 가온의 편에 서고 지키려 하는 수현에게 가온은 물가에 내놓은 애 같고 지켜주고 싶은 존재입니다. 경찰대를 나와 광수대 에이스로 잘 나가는 형사이면서 시원시원한 미모로 인기도 많습니다. 가온을 도와 요한에게 접근할수록 악인을 심판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점점 요한의 세계에 휘말려가는 가온을 빼내려고 하지만, 가온은 점점 멀어지고, 주변엔 알 수 없는 죽음과 이상한 일들만이 이어집니다. 결국 그녀는 요한을 멈추기 위해 모든 것을 걸 각오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tvN 새 주말드라마 악마 판사의 내용과 인물관계 등을 알아봤는데요, 오늘 밤 9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악마 판사'는 첫 화 예고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연기파 배우 지성과 김민정 두 배우가 얼마나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혹시 본방송 시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티빙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