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MBN 수목드라마 스폰서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오늘은 iHQ 채널 및 MBN에서 새로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의 내용과 인물관계, 몇 부작 등의 정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MBN은 드라마를 자주 편성하지는 않지만, 그런 만큼 한번 편성할 때 작품의 내용이 신선하고 시청자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 편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김정은, 최원영 주연의 '나의 위험한 아내',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이 있습니다. 두 드라마 모두 제가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이번에는 한채영, 구자성 주연의 드라마 '스폰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MBN 새 수목드라마 스폰서는 어떤 드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스폰서는 채널 iHQ 개국 특집 드라마로, iHQ와 MBN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드라마 스폰서는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드라마는 15세 이상 시청가이며 복수, 멜로, 치정 로맨스릴러, 피카레스크 장르의 12부작 드라마입니다. 주요 출연 배우는 한채영, 구자성, 이지훈, 지이수 등이 있습니다. 스폰서의 원래 제목은 욕망이었는데요, 제작진이 연출은 곽기원 PD에서 이철 PD로, 극본은 박계형 작가에서 한희정 작가로 교체되면서 드라마 제목 또한 스폰서로 변경되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원제목 욕망과도 잘 어울리지만, 변경된 제목인 스폰서가 조금 더 드라마를 궁금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적인 제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폰서 인물관계도

출처 MBN 홈페이지

• 한채린(한채영)
  40세. 하라 뷰티 CEO. 뛰어난 능력과 욕망을 지닌 아름다운 여신같은 여자로, 현재는 재력과 미모를 다 가진 뷰티회사 CEO지만 가난했던 시절의 과거는 지우고 싶은 아픈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어린 남동생과 살아남기 위해 스폰서와의 마남을 선택해야 했고, 그 만남으로 인해 지금의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성공을 위해 달려온 채린은 마흔이 된 지금 마음 한 곳이 씁쓸한데요, 그때 어리지만 열정 가득한 남자 현승훈이 눈에 들어오고 망설임 없이 그를 가집니다. 이후 회사는 흔들리고 대표 자리에서 밀려나게 될 위기에 처하는 채린은 적으로 여기고 이용하려던 이선우에게 자꾸만 빠져들게 되고, 선우를 갖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게 됩니다. 
• 현승훈(구자성)
  30세. 모델 지망생. 대학때까지 축구 선수였지만 졸업을 앞두고 무릎을 다쳐 결국 선수 생활을 포기하게 됩니다. 선수 시절 자신을 인터뷰하러 왔던 교지편집부 후배였던 다솜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 승훈은 스물다섯 살에 아들이 생겼고, 다솜과 식도 못 올린 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생활을 하게 됩니다. 나름 행복한 생활이었지만 축구 선수 생활을 접게 되면서 이 행복도 끝이 나게 됩니다. 다솜은 멀어졌고, 아들 진영은 희귀병 판정을 받게 됩니다. 약 값을 감당하기 위해 투잡, 쓰리잡까지 버거운 나날을 보내던 승훈의 앞에 한채린이 나타납니다. 젊은 날 채린처럼, 승훈 또한 성공이란 욕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 이선우(이지훈)
  40세. 패션잡지 포토에디터. 미국 유명잡지사의 사진기자 겸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무 살의 미국 유학 시절, 첫사랑 지나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미래를 약속했지만 지나는 같이 공부하던 동료에게 성추행당하고 외려 무고죄로 몰려 극단적 선택을 합니다. 목숨은 건졌으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첫사랑 지나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으로 그녀를 돌보며 한국 사회와 단절을 택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에 위기가 닥치고 아버지는 의문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급히 귀국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고를 추적할수록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선우는 복수를 열망하게 됩니다. 과거 첫사랑 사건과 아버지 사건 모두 깊이 연루되어 있는 채린의 가면을 벗겨내겠다고 마음먹지만, 첫사랑 지나와 닮은 내면의 상처를 가진 채린 앞에 그의 복수심이 흔들리게 됩니다. 
• 박다솜(지이수)
  28세. 배우. 초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할머니 손에 자란 그녀는 욕심 많고 질투심 많은 성격으로, 일찍이 축구 유망주였던 승훈과 결혼해 진영을 낳고 살게 됩니다. 승훈이 국가대표가 되어 자신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 믿었지만,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승훈이 축구선수를 그만두게 되면서 그녀의 꿈도 좌절됩니다. 아들 진영이 두 돌이 되던 해, 희귀병에 걸리자 다솜은 가차없이 승훈에게서 등을 돌리고,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스폰서도 마다하지 않고 현재 라이징 스타로 주연급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혼을 미루며 하루하루 보내던 어느 날, 모델계에서 남편 승훈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다솜은 한채린으로부터 승훈과의 이혼을 제안받게 됩니다. 아들 진영을 살리기 위해 채린과 자신의 스폰서 데이빗 사이를 오가며 다솜은 위험한 줄타기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스폰서의 내용과 인물관계를 알아봤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욕망,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스폰서라는 선택을 하게 된 채린, 승훈, 다솜과 복수를 열망하는 선우 네 사람은 드라마가 끝날 때쯤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드라마 스폰서는 iHQ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 iHQ와 MBN채널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