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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공작도시 후속작, JTBC 수목드라마 ‘서른,아홉’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오늘은 제가 너무나 기대하고 기다렸던 드라마 서른, 아홉의 내용, 인물관계도, 몇 부작 등 드라마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작인 공작 도시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전작의 시청률을 이어 후속작인 서른, 아홉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깐 전작이었던 공작 도시에 대해 이야기해볼 텐데요, 수애, 김미숙 두 배우의 연기력과 흥미로운 내용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공작 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였습니다. 공작 도시는 총 20부작의 수목 드라마였는데요,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티빙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서른, 아홉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로, 김상호 연출, 유영아 극본의 12부작 드라마입니다. 휴먼, 우정, 로맨스 장르로 15세 이상 시청가이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등의 출연합니다.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세 배우의 캐미가 티저 영상에서부터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서른, 아홉 인물관계도

  • 차미조(손예진)
    39세. 제이 피부과 원장.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 일곱 살에 입양되어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자랐습니다. 고2 어느 날, 친엄마를 찾아 나섰다가 위기에 빠지고, 그때 만났던 두 아이(찬영, 주희)와 절친이 되었습니다. 병원 개원을 위해 받았던 대출을 다 갚은 날, 공황장애가 심해져 팜스프링스로 가 골프나 치며 쉴 생각으로 미조는 1년 안식년을 계획합니다. 그런데, 선우라는 남자가 미조 앞에 나타나게 되고, 곧 떠날 거니 하루쯤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설레며 신나던 그때, 말도 안 되는 일이 터지게 됩니다. 
  • 정찬영(전미도)
    39세. 연기 선생님. 배우가 꿈이었지만, 첫 촬영 날 사고가 나며 꼬이기 시작했고 남자 친구였던 진석의 탓인 것 같아 그를 원망했습니다. 찬영과 헤어진 후 유학을 다녀온 진석은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됩니다. 결혼 후 진석은 사업을 시작, 찬영에게 소속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하고 계속 거절하던 찬영도 연기에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결국 일을 맡아하게 됩니다. 마흔이 되기 전에 끊어내고 새롭게 시작해보려던 그때,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지만, 가는 길 질질 짜지 않기로 합니다. 
  • 장주희(김지현)
    39세. 백화점 매니저. 소심 그 자체로, 그나마 친구인 미조와 찬영이 아니면 그녀의 인생에 일탈이라고는 없었을 것입니다. 고3때 암에 걸린 엄마를 간호하느라 바빠 대학을 가지 못했고 스물 중반에 취직 후 서른아홉이 되도록 지루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직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동네에 생긴 퓨전 중국집 가게 주인이자 셰프인 남자가  주희의 눈에 자꾸 들어오고, 이 와중에 찬영은 슬픈 소식을 전해옵니다. 미조와 찬영 없는 인생은 생각도 못 해봤던 주희는 앞이 캄캄해집니다. 

지금까지 JTBC 수목드라마 서른,아홉의 내용과 인물 관계를 살펴봤습니다. 20대, 30대를 거쳐 40대를 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 철없고 여전히 인생을 잘 모르겠는 세 여자가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현실적이고 공감되게 그려나갈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2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다시 보기는 넷플릭스와 티빙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