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후속작,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원작 소설

오늘은 MBC 금, 토 드라마 검은 태양의 후속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이 첫 방송 하는 날입니다. 요즘 사극 드라마가 많이 방송하고 있는데요,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정조와 의빈 성씨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2008년 드라마 <이산>을 재미있게 봤던 저는 MBC에서 또 한 번 정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 반가운 것도 사실입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원작 소설, 드라마 내용, 인물관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원작 소설 <옷소매 붉은 끝동>

원작은 2017년 3월 출간된 로맨스 소설로, 출판사는 도서출판 청어람, 저자는 강미강, 단행본 권수는 총 2권입니다.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정조와의 사랑을 그린 사극 로맨스 소설이지만, 보통의 사극 로맨스가 역사적 사실보다는 극의 재미에 집중하고 역사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것에 반해 이 소설은 로맨스를 다룬 역사소설에 더 가까울 만큼 역사적 사실을 글에 잘 녹여낸 작품입니다. 저자 강미강 작가는 2007년 당시 17살이던 때부터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해 2015년에 집필을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긴 시간 동안 역사적 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공부한 만큼, 작가는 로맨스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두 남녀 주인공의 에피소드가 대부분 실제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어 작품의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원작 소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리디북스, 네이버 시리즈, 알라딘,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e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끝동>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이산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다룬 MBC 금, 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1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됩니다. 정지인, 송연화 연출, 정해리 극본, 강미강 작가의 사극 로맨스 소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원작으로 하며, 주요 출연 배우는 이준호, 이세영, 강훈,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 등이 있습니다. 장르는 사극, 로맨스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5세 이상 시청 가이며 다시 보기는 웨이브, 쿠팡 플레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MBC 홈페이지

 

드라마는 원작 소설과 달리 오리지널 캐릭터로 이산의 고모이자 정적인 화완옹주, 이산의 호위무사 강태호를 등장시켰는데요,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드라마를 원작가 어떻게 다르게 할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내용, 인물관계 등을 알아봤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옷소매 붉은 끝동'이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궁녀를 상징하는 동시에, 누군가의 아내나 딸로 정의되기보다는 자유로운 궁녀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덕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면서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 되었는데요, 주인공인 의빈 성씨, 성덕임은 조선의 빈 중 유이하게 희빈 장 씨와 함께 본명이 알려져 있는 빈이며, 부군인 국왕이 직접 친필로 후궁에게 묘지명을 써주고, 사랑한다고 언급한 유일한 후궁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둘의 사랑 이야기가 드라마로도 많이 다뤄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드라마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웨이브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