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MBC일일드라마 밥이되어라 후속작 두번째남편 내용, 인물관계, 몇부작

MBC 일일 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7월 2일 120화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 뒤, 8월 8일 도쿄 올림픽 폐막까지 후속작 방송이 미뤄졌는데요,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난 이번 주 월요일부터 후속작인 두 번째 남편이 방송됩니다. 오늘은 밥이 되어라 후속작인 두 번째 남편은 어떤 내용이고, 등장인물 간의 관계는 어떤지, 몇 부작인지 등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2021년 8월 9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월~금 평일 저녁을 책임져줄 예정입니다.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장르는 복수, 멜로, 로맨스, 범죄, 피카레스크 등에 속합니다. 15세 이상 시청가로 제작되었으며, 김칠봉 연출, 서현주 극본, 주연배우는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는 주인공 봉선화(엄현경)가 억울한 누명 속에서도 온갖 역경을 뚫고, 새롭게 맺어진 엄마와, 자식을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와의 두 가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운명적인 사랑과 비밀, 용서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한 사랑은 어리석은 선택을 한 인간을 구원할 수 도 있고, 잘못된 가치관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그리고 싶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온갖 역경을 겪고, 악역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착한 주인공은 매력이 없기 때문에, 적절하게 복수도 하면서 전개되어야 할 텐데, 저녁시간 때에 하는 드라마는 대부분 주인공이 착하고 용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도 결국은 용서하며 끝이 날 것 같기는 합니다. 

 

인물 소개 및 인물관계도

봉선화(엄현경)

새벽의 엄마. 잔인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 싱글맘입니다. 긍정적 마인드를 지녔으며 불의를 보면 반드시 시정을 해줘야 하는 정의로움과 다혈질 성격을 보입니다. 돌도 되기 전 양친 부모를 사고로 잃고, 한곱분의 손에서 궁핍한 생활을 해왔습니다. 24시간이 모자라도록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풀뿌리 같은 생활력의 소유자입니다.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행복한 빵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 파티시에를 꿈꾸지만 현실은 이벤트 회사 계약직으로 근무 중입니다. 문상혁과 오랜 연애 끝에 아들을 낳고, 결혼식을 올리려는 시점에 남편 상혁이 어느 날부터 변하기 시작합니다. 

 

윤재민(차서원)

윤대국과 주해란의 아들. 큰 키, 훈훈한 외모, 걷는 것조차 매력적이며 유머와 다정한 온기까지 가득한 로맨틱한 직진남입니다. 친화력과 붙임성이 좋고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동생 같은 모습도 있지만, 남자다운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 있는 남자입니다.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은 수재이며 피아노와 노래를 좋아해 얼굴 없는 가수로 아버지 몰래 활동하는 이중생활을 하게 됩니다. 

 

윤재경(오승아)

윤대국의 딸, 윤재민의 이복 여동생. 

지적이고 욕심 많으며 야망도 큽니다. 눈치가 빠르고 집착도 강하며, 겉으론 자존심 강해 보이지만, 사실 열등감이야말로 재경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자신의 미천한 신분에서 오는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왔습니다. 재경의 인생 최대 목표는 아버지 윤 회장에게 인정받는 것이며 그녀의 모든 불행은 아버지로부터 시작합니다. 룸살롱 마담 출신 친엄마와 열 살 때까지 살다 친아버지 윤대국 회장의 집으로 오게 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상혁(한기웅)

선화와 사실혼 관계의 첫 남편. 새벽의 아빠.

잰틀하고 카리스마 있으며 유능한 야망 덩어리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 냉철한 이성주의자이며 도도함과 특유의 나쁜 남자 매력을 지녔습니다. 최근 보기 힘든 개천에서 난 용입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 노릇을 했고 그래서 어머니, 여동생에 대한 책임감이 강합니다. 첫사랑 선화와 결혼을 약속하고 아들 새벽을 낳았고 당연히 사랑하는 선화와 백년해로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윤 회장 딸 재경의 유혹 앞에서 흔들리게 됩니다. 

 

출처 MBC 홈페이지

 

지금까지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내용과 인물 관계를 살펴봤습니다. 역시나 여자 주인공은 사랑하던 남자가 부자집 여자에게 넘어가 배신당하고, 혼자 꿋꿋하게 역경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용서할 땐 하더라도 복수는 시원하게 하는 전개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드라마는 총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저녁 시간 채널을 고정시킬 만큼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지 초반 스토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본 방송 시청을 놓치실 경우 웨이브를 통해서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mbc 일일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며, 8월 9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