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입문용 판 타블렛 와콤 CTL-472 드라이버 설치방법 및 필압 조절 방법

얼마 전, 디지털 드로잉 초보 입문용 판 타블렛 와콤 CTL-472 구매 후기를 포스팅했는데요, 오늘은 타블렛 사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와콤 드라이버 설치 및 필압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전자제품 설명서를 잘 안 읽는 편이라 초반에 USB 케이블만 연결해놓고 왜 안 되나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와콤 드라이버 설치 방법 

먼저, 와콤 드라이버를 설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에 와콤 이라고만 검색해도 공식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홈페이지 상단에서 [지원] 을 클릭합니다. 그럼 다른 페이지가 열리는데, 여기서 드라이버 및 다운로드를 선택해줍니다. 

그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와콤 제품에 따른 드라이버를 검색할 수 있는 창으로 이동되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처럼 제품 이름을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출처 와콤 공식 홈페이지 

저처럼, 제품의 전체 이름을 모르시는 분들도 위에 사진처럼 중요한 제품 번호 정도만 입력을 하시면 밑에 추천이 뜨기 때문에 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품명을 검색하면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와콤 공식 홈페이지

저는 윈도우 드라이버 64비트로 다운을 받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로 찾아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설치 방법이 팝업창으로 뜹니다. 이제 이 순서에 맞춰서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출처 와콤 공식 홈페이지

저는 처음에 설치방법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USB케이블로 판 타블렛을 PC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을 해서 안됐던 기억이 납니다. 꼭 설명을 꼼꼼히 읽고 순서에 맞게 설치해주세요. 이렇게 설치하고 나면, PC에 와콤 데스크탑 센터라는 것이 생깁니다. 안 보이는 분들은 PC 프로그램 검색창에 와콤이라고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설치가 완료되어 PC와 판타블렛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판타블렛 필압 설정 방법 

와콤 데스크탑 센터

이제 판 타블렛 펜의 필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드로잉 할 때 너무 제가 원하는 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잘못 샀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펜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랬던 거였습니다. 와콤 데스크탑 센터를 실행하고, 여기서 펜 설정을 클릭해줍니다. 

 

와콤 데스크탑 센터 펜설정

펜 설정에 들어오면, 여기서 제가 얼마나 힘을 주어서 펜을 움직여야 그려지는지 필압을 설정하는 것부터, 펜에 있는 두 개의 버튼을 어떤 단축키로 사용할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쪽에 매핑이라는 탭에 들어가면, 판 타블렛이 어떤 방향으로 PC 화면과 매핑이 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 설정이 가장 편했는데요, 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판 타블렛을 세로 방향으로 사용한다거나 좌우 반전을 시키신다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펜 설정에서 버튼 두 개를 단축키 설정하는 기능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드로잉을 하다 보면 한 손으로 키보드를 사용하고 한 손은 펜을 사용해야 해서 자기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버튼으로 설정을 하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지금까지 와콤 판 타블렛 CTL-472의 드라이버 설치 및 필압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초반에는 설정을 해도 이게 뭐가 바뀐 건지 긴가민가 하실 수도 있고 바꿔도 바꿔도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드로잉 연습을 하다 보면, 펜이 손에 익으면서 이렇게 설정하면 좀 더 편하겠다, 버튼에 어떤 단축키를 입력하면 좋겠다 하는 것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럴 때 조금씩 설정을 바꿔주면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와콤 데스크탑 센터 드라이버도 가끔 업데이트가 나오기 때문에 그때그때 업데이트해주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지털 드로잉은 정말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그려보면 참 어려운데요, 잘하는 방법은 역시 연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연습하고 디지털 드로잉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 포스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