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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김수현 서예지 tvN 사이코지만괜찮아 인물소개

김수현의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고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첫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해줘에서 강한인상을 줬던 서예지(고문영역) 와의 케미도 기대가 됩니다. 

tvN 새 토일 드라마로 20일(토)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16부작의 사이코지만 괜찮아 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인물소개  출처tvN공식홈페이지



문강태(30세)

김수현

자폐 스펙트럼인 일곱 살 터울의 형 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산 적이 하루도 없는 고단하고 퍽퍽한 삶을 사는 인물.

형앞에선 한없이 다정한 미소를 짓고도 돌아서면 심연의 깊은 우울함이 드리워진다. 이런 이중성을 형만 모르면 된다.

고단하고 퍽퍽한 삶에 이벤트 처럼 등장한 문영, 형 인생 책임지기도 버거워 타인을 받아줄 여백이 전혀 없이 빽빽한 그에게 자꾸만 파고드는 그녀를 외면할 수가 없다.



고문영(30세)

서예지 

반사회적 인격성향의 인기 아동문학 작가. 감정이 없이 제멋대로 막돼먹게 살아왔다.

화려하고 과한 스타일링 은 자기과시용이 아닌 세상에 들키고 싶지않은 자신의 연약한 진성을 감추기 위한 일종의 보호막. 그런 그녀 앞에 어느날 고된 삶의 절규가 담긴 눈빛의 그가 나타났다. 그를 통해 감정과 사랑을 알게 될까.



문상태(37세)

오정세

강태의 친형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자폐

놀라운 암기력과 타고난 그림 실력을 갖췄다. 스킨십에 상당히 야박하며 애정행각을 극도로 싫어한다.

밤마다 문영의 동화책을 읽다 잠이 드는 게 일과일 정도로 고문영작가와 작품을 애정하는 열성팬 



남주리(30세)

박규영 

괜찮은 정신병원의 7년차 간호사. 타인에게 워낙 방어적인 강태에게 좋아하는 티도 못내고 전전긍긍하는 인물.

초등학생 시절 같은 반이였던 문영이 얼마나 섬뜩하고 무서운 아이인지 알고있어서 강태곁에서 문영을 떨어뜨리고 싶어한다. 소심한인물이지만 알콜(술)이 들어가면 또다른 자아가 나온다. 


인물관계도 출처tvN공식홈페이지


지금까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소개를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자폐스펙트럼 연기에 도전한 오정세님의 세심한 연기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서로의 결핍을 서로의 온기로 채우는 따스한 힐링 휴먼 드라마로 결핍과 상처투성이인 주인공들이 서로의 온기로 치유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바라보며 위안받을수 있길 바란다는 기획의도 처럼 나에게 있어 한편의 힐링휴먼 드라마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