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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심심할때 보면좋은 Netflix, 범인은바로너, 스위트홈 등 볼만한 넷플릭스 화제작 추천 및 소개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추천작을 몇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심심할때 주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데요,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들을 한번에 둘러보고 취향에 맞게 골라보며,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까지 넷플릭스가 알아서 추천해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청하게 됩니다. 

 

넷플릭스하면 킹덤, 기묘한 이야기 등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요즘은 스위트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고싶은 작품이 있어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 처럼 단지 심심할때 뭘 하지 하면서 넷플릭스를 이용하게 되는 분들이라면 아마 처음 넷플릭스를 시청할 때 뭘 보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땐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보는 추천작품을 먼저 시청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저는 처음 기묘한 이야기부터 접했었는데요, 미드는 전혀 접해본 적 없던 저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었던 첫 미드였습니다. 이후 많은 작품을 더 시청했는데요, 그 중 제가 특히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제작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작은 마을에서 소년이 행방불명되고,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소녀가 나타납니다. 마을에는 기묘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아들을 찾으려는 엄마와 마을사람들이 정부의 비밀 실험과 기묘한 현상에 맞서게 된다. 

_벌써 시즌3까지 나온 넷플릭스 대표적인 시리즈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괴물이 너무 징그러워서 데드바이데이라이트 라는 게임에도 괴물 캐릭터가 추가될 정도이니 무서운건 잘 못보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보면서 가끔가다 깜짝놀라서 소리를 지르곤 했지만 아주 못볼정도로 무섭지는 않습니다. 

 

킹덤

병든 왕을 둘러싸고 흉흉한 소문이 떠돈다. 기이한 역병에 조선은 난리가 나는데, 정체 모를 악에 맞서 백성을 구할 유일한 희망은 세자뿐이다. 

_현재 시즌2까지 나온 넷플릭스 대표 흥행작입니다. 아마 킹덤이 K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묘한 이야기보다는 킹덤이 더 무섭습니다. 징그러운거, 잔인한거 못보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고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기때문에 추천은 꼭 해야겠습니다. 아마 곧 시즌3가 나올텐데요, 시즌2 마지막에 전지현 배우가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더해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즌3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언뜻 보면 모두 행복한 고등학교. 하지만 보건교사 안은영, 그녀의 눈에만 보이는 찐득한 젤리와 악귀는 학생들을 위협한다.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칼을 든 그녀는 오늘도 젤리와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싸운다. 

_총 6화로 제작된 보건교사 안은영은 젤리 괴물을 플라스틱 칼로 물리치는 이상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는데요, 처음 예고편만 보고 정말 이상하겠다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면 이상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스위트홈

세상을 차단하고 방안에 틀어박힌 10대 소년 현수가 밖으로 나온다. 인간이 괴물로 변하고, 아직은 사람이기에 이웃들과 함께 싸워야한다. 

_요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직은 시즌1 뿐이지만 1화를 시청하는 순간 아마 10화까지 달리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과 허당 탐정들의 예측불허 추리 예능. 웃어넘긴 모든 순간이 단서가 되고, 탐정단이 맞닥뜨리는 10개의 사건과 숨막히는 추적,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최후의 배후를 허당 탐정단이 밝혀나간다. 

_제가 너무 좋아하는 예능입니다. 원래 예능프로그램은 잘 안챙겨보는데 이 '범인은 바로 너'는 너무나 독특한 조합의 탐정단이 다양한 사건을 풀어가면서 뒤에 숨은 배후의 인물을 검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탐정들이 풀어야 하는 사건들을 시청하는 저도 함께 풀면서 재미를 두배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드디어 2021년 기다리던 시즌3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런 예능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의외로 시즌3까지 나온 넷플릭스 인기작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경이로운 소문, 이태원클라쓰,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종영한 드라마도 있고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미스트롯2,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도 본방송을 놓치셨다면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실 수 있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영화도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보고싶었지만 코로나때문에 영화관에 가기 좀 그래서 못보고 지나갔던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이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습니다. 진짜 재미있습니다. 저는 휴일에 TV에서 재밌는 방송이 하나도 안하길래 이 영화를 틀어놓고 가족들이랑 함께 봤는데요, 아무래도 시대 배경이 90년대 초반이다보니 부모님들도 재미있게 시청하셔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처럼 아주 잘 만든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저처럼 코로나때문에 영화와 멀어지셨던 분들도 한번씩 시청해보시면 아주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화 '승리호'는 '우주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살고있는 넷. 2092년, 그들이 천진한 인간형 로봇을 손에 넣고 위험한 거래를 개시한다'는 소개와 함께 이번주 금요일 공개 예정인데요, 이미 예고편만 봐도 유쾌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넷플릭스 추천작을 살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 위주로 추천했기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개하지 못한 수많은 작품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