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내용, 인물관계도, 몇부작

이번 주 금요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금토 드라마는 MBC 검은 태양, SBS 원더우먼, tvN 유미의 세포들이 있습니다. 뭘 봐야 할지 고민될 만큼 쟁쟁한 라인업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MBC 창사 6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인 검은 태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9.15 - [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 tvN 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내용, 인물관계, 몇 부작, 원작 웹툰 소개. 

이번 주 금요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검은 태양은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수목드라마로 방송되던 것이 금토로 옮겨간 것인데요, 검은 태양은 MBC에서 60년 역사상 최초로 신설하는 금토 드라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내용, 인물관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작인 <미치지 않고서야>의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6.23 - [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감상평] -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않고서야 내용 소개, 인물관계, 몇부작

 

 

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성용 연출, 박석호 극본의 드라마입니다.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주연 배우로는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등이 출연합니다. 액션, 첩보물 장르의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인데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되며 mbc와 wave에서 공동 제작하기 때문에 본방송을 시청하기 어려운 분들은 웨이브를 통해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검은 태양 인물관계도

출처 mbc 공식 홈페이지

• 한지혁(남궁민)
  35세.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예리한 직관력과 저돌적인 돌파력, 목표가 설정되면 지옥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 돌발적인 위기의 순간 튀어나오는 순발력까지 완벽한 국정원 요원입니다. 적에 의해 기관이나 민간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상대를 찾아 보복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해외정보국 산하 비인가 TF '흑양 팀'의 독보적인 현장요원인 그는 임무 실패 한번 없었고 국정원 직원이라면 누구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조직을 보호하느라 최일선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그에게 존경심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임무에 몰두하면서 현장에서 독단적인 결정을 강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주변 동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들이 종종 발생하면서 '사신'이라는 악명도 붙게 됩니다. 오로지 임무의 성공 여부만이 모든 것을 평가하는 척도였던 그에게 일 년 전 어떤 사건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서수연(박하선)
  34세.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 지혁과 입사동기이며 같은 팀 동료였습니다. 중앙 일간지의 국제부 기자 출신으로 해외정보국에서 현장직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아왔고 지혁도 인정할 정도로 업무 수행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항상 팀원들을 각별하게 여겨왔지만 국정원 입사 이후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전담하던 현장 요원들이 다치거나 죽는 등 참혹하게 희생되는 모습을 보며 점차 심리적 문제들을 겪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무리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요원들을 희생하게 한 해외파트 도진숙 차장 체제에 반감을 품게 되고, 일 년 전 선양에서의 사건 책임이 독단적 행동으로 동료를 위험에 몰아넣던 지혁에게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 유제이(김지은)
  29세.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사람에 대해 밝고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에게 동화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캐치해 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조기 졸업을 밥 먹듯이 했던 그녀는 주로 정보 관련 부서에서 분석원으로 근무해왔으며 근무 고과가 최상위권일 정도로 평가가 좋고, 동료들 간 관계도 원만해 나름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할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방면에 특출 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른 특별함을 본능적으로 경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부터 적당히 평범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지냅니다. 국정원 입사 동기를 그냥 멋있어서 라고 웃어넘기지만 사실은 가슴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MBC의 하반기 기대작이라고 하는데요, 국정원이라는 배경과 1년 전 사건, 배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것과 주요 배우가 몰입감을 높여주는 연기력을 갖춘 남궁민, 박하선 두 배우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여주는데요, 드라마 검은 태양은 9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