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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든 리뷰/소소한 모든후기

사설필사하기 모두의사설 앱

문장력을 키우는 데 있어 필사가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았다 .

요즘 대화를 할 때나 일을 할 때 단어 선택이나 좀 더 좋은 문장을 이용해서 전달력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참이어서

필사를 해보려고 생각했다.

 

필사를 처음 해본 건 초등학교 때였다 숙제로 신문 사설을 필사하고 느낀 점이나 내용 요약을 하는 숙제였는데 

참 어렵고 하기 싫어했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소설책 필사를 해볼까 생각을 했지만 아무래도 처음부터 너무 긴 글을 쓰게 되면 금방 지치고 흥미를 잃고 안 하게 될 거 같아서 다소 짧은 사설을 선택했다.

세상이 참 좋아져서 신문구독을 안 해도 스마트폰 앱으로 언론사별 사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설 검색만 해도 굉장히 많은 앱이 나오는데

내가 사용하는 앱은 모두의 사설이라는 앱이다.

 

 

 

큰 기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필사할 목적으로 사설만 볼 수 있으면 돼서 여러개 설치해 보고 제일 보기 편하게 생긴 것을 골랐다. 

사설이나 뉴스 관련된 앱이 종류가 많기 때문에 각자의 목적에 맞춰서 편한 앱을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모두의 사설 앱은 신문사별로 나누어져 사설이 올라와있다.

그날그날 보고 싶은 신문사의 사설 아무거나 골라서 일단 무작정 필사하고 있다.

 

 

 

필사의 장점 중에 명상의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자기 전 5분 정도 조용히 방 안에서 필사를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복잡하던 머리도 정리되는 기분이다.

꼭 매일매일이 아니어도 포기하지 않고 공책 한 권은 채워보고 싶다.

사설필사로 공책을 다 채우면 다음엔 소설도 필사해보고싶다

사실 필사를 하는 것이 어떤 식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겠고 큰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작은 목표를 이루고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다 보면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